행님! 무신소리 하능교?.... 1482.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황토방에 전기배선 작업을했다. 이미 쌓여진 황토벽돌을 파고 배선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까다롭고 어려운데 마침 온 부산의 후배들 중 전기 전문가 한 명이 앞장서서 배선을 해 주는데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복잡하고 까다롭게 작업을 한다. 스위치선 따로 콘센트선 따로...... 카테고리 없음 2010.07.14
비가와도 흙집짓기는 쭈욱.... 1471. 슁글로 지붕공사를 끝 내고 드디어 벽체쌓기에 들어갔다. 천우신조로 장마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지붕을 하고나니 이젠 비가와도 집 안에서 얼마던지 작업을 할 수 있어 천만다행이다. 방 문틀을 세우고 벽돌과의 연결부위에 대못을 박아 고정을 시켜 나가는데 기둥에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벽체와 고.. 카테고리 없음 2010.06.26
희망을 잉태하고 가꾸는 일.... 1470. 비가 오기는 올 모양이다. 달 무리가 저렇게 바알갛게 생기는 거 보니.... 가뭄에 타 들어가는 고추랑 온갖 채소들이 안타까워 비를 기다리기는 기다리는데 황토방 집 짓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돼지만 어쩌랴.... 어제로서 지붕 마무리하고 오늘부턴 흙 벽돌 쌓기를 시작했는데 기초 위에 처음 올리는 흙.. 카테고리 없음 2010.06.24
비뇨기과에라도 가 봐야 할 것인지.... 1469. 큰 고추도 있고 작은고추도 있다는 건 세상사람이 다 알지만 불과 5일 차이에서 이렇게 자라는 모양이 다른 건 처음본다. 요놈이 제일먼저 사다 심은 아삭이 고추인데 아직도 어리지만 그래도 고추 하나는 척~ 달고있는반면 다음 장날 사다심은 요 일반고추는 아직도 모종 티를 벗어나지 못하고 노랑.. 카테고리 없음 2010.06.23
여보 밭 고랑 풀 다 뽑아놨다.... 1488. 천하의 혜촌이도 집사람 눈 밖에 나서는 살아남기 힘든지라 오늘같은 땡볕에서도 열심히 밭 고랑을 헤메고 다녔다.ㅎ 아예 호미는 제껴두고 맨손에 장갑 한 컬레 달랑끼고 완전 수작업으로 잡초들을 뽑아나가는데 한달가량 비가 안 온 탓인지 뽑아낸 잡초마다 헤벌레~~다. 집사람이 뽑다가 열 받아서 .. 카테고리 없음 201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