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집단자살(?) 사건 .... 세상 살다살다 이런 꼴 처음본다. 서생원(鼠生員) 일가족이 집단자살을 하려는지 저 영양제(?) 통을 아예 물어뜯어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깨끗하게 다 먹어 치웠다. 군불때는 부엌으로 통하는 황토방 문짝을 야금야금 갉아 구멍을 만들길레 일단은 막아놓고 저 영양제를 3 알 놓아 두었는.. 카테고리 없음 2020.05.11
한우와 고사리찜 .... 아들이 사 온 ++2 짜리 한우 등심에 집사람이 "아시 정구지"로 첫 고사리 표고버섯. 참나물, 한재 미나리 들깨가루 넣고 만든 고사리 찜 .... 이런자리에 한잔 술이 빠지면 벼락맞을 터 "2013년산" 오가피 담금주로 목을 추기니 마음은 이미 주신(酒神)의 경지에 올랐다. 봄 치고는 싸늘한 기온.. 카테고리 없음 2020.03.29
엔진 톱의 반란 .... 오늘은 또 요놈이 반란을 일으킨다. 춥다고 날마다 황토방에 군불을 넣고 자니 뜨끈~뜨끈한게 불알이 노골~노골해서 이리딩굴 저리딩굴 탱자 탱자 잘 지냈는데 .... 땔감이 하루치 밖에 안 남아 부랴부랴 저 엔진 톱 신세 좀 지려고 시동을 거는데 아무리 땡기고 지랄을 해도 함흥차사다. .. 카테고리 없음 2020.03.03
산다는게 변화이긴 하지만 .... 황토방 굴뚝과 "스카이 라이프" 안테나 신세대와 쉰세대지만 녹슬어 늙어가기는 마찬가지다. 눈이 즐겁고 육신이 편안한 차이 더 좋고 덜 좋고는 선택의 가치지만 한 옥상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한 곳이다. 하늘로 하늘로 .... 연기로 사라지는 초목들과 전파로 쏟아져 들어오는 세상소식.. 카테고리 없음 2020.02.09
눈 내린 "혜촌농장"의 모습 .... 밤새 내린 눈 농장입구" 돌사람" 폼이 으젓하다 농장 입구 왼쪽 임도(林道) 가는 길.... 연못 옆 원두막과 아랫채 황토 방.... 장독간에도 하얀 눈이 내리고.... 본채에서 본 아랫채와 느티나무 밑 평상.... 그리고 내 차 . . . . . 3 센티 정도 내린 눈이지만 겨울을 겨울답게 표현하기엔 부족함.. 카테고리 없음 202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