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의 풍경. 홀애비가 마누라 죽고나서 처음 구경한다는 말이 있듯이 금년 들어와서 처음으로 여름같은 하늘모습 한번 구경한다. 저 흘러가는 흰 구름처럼 파란 파도에 마음 한번 뛰웠으면..... 카테고리 없음 2006.07.28
산촌의 풍경. 오랫만에 아침 햇살이 산촌에 가득하다. 새 들도 반가운지 온갖 소리로 노래하며 춤 추듯 날아 다닌다. 눅눅했던 대지의 기운이 밝은 따사로움으로 바뀌고 채소들의 잎사귀에 생기가 넘쳐난다. 내일이면 또 비가 내린다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함께 하고픈 햇살이 고운 님 찾아 온 것 처럼 반가운 아.. 카테고리 없음 2006.07.22
산촌의 풍경. 비 내리는 산촌의 무료함에 연못의 수련을 디카와 핸폰으로 찍어 보았다. 지난 겨울의 모진 추위에도 잘 견뎌 낸 수련이 이제는 줄기를 마음 껏 뻗어가며 세력을 넓힌다. 사진을 찍다가 자세히 보니 노란것이 얼핏 보이길래 자세히 들여 다 보니 꽃이다. 수련 꽃이 피긴 피었는데 내리는 빗살이 힘에 .. 카테고리 없음 200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