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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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침 햇살이 산촌에 가득하다.
새 들도 반가운지 온갖 소리로 노래하며 춤 추듯 날아 다닌다.
눅눅했던 대지의 기운이 밝은 따사로움으로 바뀌고
채소들의 잎사귀에 생기가 넘쳐난다.
내일이면 또 비가 내린다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함께 하고픈
햇살이 고운 님 찾아 온 것 처럼 반가운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