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이렇게 표현하는 건.... 1575. 두릅... 일반 지역보단 조금 늦기는 하여도 산촌에서 수확한 오리지날 두릅이다. 생각같아선 작년 가을에 저림배추를 주문해 주신 분들과 초봄에 고로쇠를 주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 보내드리고 싶은데 마트 노란 소쿠리에 반 이상이되는 양이라도 부족하다. 보내는 택배비도 만만찮고... 그래도 .. 카테고리 없음 2011.05.02
막걸리 한잔에 두릅 튀김안주라.... 1571. 밭둑의 두릅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이제 내 두릅이 저렇게 맛있게 자라고있으니 괜히 산에있는 두릅에다 목숨걸고 껄떡거릴 필요가 없어진거다.ㅎ 한가지 걱정이라면 두릅나무들이 너무커서 따기가 힘들다는건데 그렇다고 포기할순 없고 낫을 긴 나무작대기에다 묶어 감 홍시 따듯이하니 그런데.. 카테고리 없음 2011.04.27
산다는게 다 그럴지도 모른다.... 1569. 이것이 야생 "달래"다. 농장 울타리 두릅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도 할 겸 한바퀴 휘~돌아보다가 옆 계곡 내려가는 길섶에서 발견했는데 부추처럼 생긴 잡초가 무더기로 있길래 뭔가하고 캐 보니 좀처럼 보기힘든 야생달래다. 완전히 횡재를 한거다.ㅎ 아직 어린 놈 부터 대가리가 굵은 놈 까지 무리.. 카테고리 없음 2011.04.25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가.... 1568. 새벽부터 하루종일 봄비가 내리니 나는 심심해서 죽을지경인데 채소들은 신이나서 새 싹을 막 밀어 올린다. 나올때가 되었는데 소식이 없든 감자순이 저렇게 올라오고 머뭇거리던 두릅순들도 일제히 나오기 시작인데 밭둑의 두릅보다는 아무래도 농장위 산길에있는 놈들에게 신경이 더 간다. 내꺼는.. 카테고리 없음 2011.04.22
과연 누가먼저 챙기느냐가.... 1565. 농장위 산 길 초입에 있는 두릅 밭에 이제 막 새 순을 틔우는 두릅들이 5~60개나 된다. 그 중에서도 제일 크게 자란놈이 앞의 저놈인데 나머지는 아직도 잎을 오무린 상태다. 오늘 비가오고나면 나머지 놈들도 최소한 저정도 보다는 더 자라서 먹기 적당한 크기가 될낀데 과연 누가먼저 챙기느냐가 문제.. 카테고리 없음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