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 고사리 .... 2334. 햇 고사리 첫물 스물여덟 봉지가 생산돼 1차 주문들어 온 9봉지짜리, 다섯 봉지짜리 두 박스를 택배 포장을 하는데 정해진 박스가 있는게 아니라서 남는 공간이 어중간 하다. 두릅은 다 끝 났고 상추는 아직 어리고.... 뭔가를 보낼 땐 조금이라도 더 챙겨줄께 없나?...하고 이것저것 살펴봐.. 카테고리 없음 2015.05.04
두릅 .... 2322. 동네 할머니들과 먼저 가서 따는 경쟁을 했던 산 두릅은 어느 개 아들(?) 같은 사람이 두릅 목을 절단 해 가는 바람에 포기했고 이제 농장 울타리에 있는 내 두릅 맛이나 봐야 할텐데 은근히 걱정된다. 지금 저럴 때 딱 2~3일만 더 키우면 가장 먹기좋은 크기로 자라는데 내가 잠시 자리를 .. 카테고리 없음 2015.04.16
평소에 처신 좀 잘~~하지.... 2120. 한 잔 합니다. 혼자서... 두불 정구지(두번째 부추) 데쳐 깨소금에 살~살 무쳐놓고 작년 김장김치 잘게 총총 썰어 참기름에 무치고 밭 두렁의 두릅따다 끓는 물에 넣고 다시 끓기 시작할 때 바로 건져내어 초 고추장 대령하고 젓가락 올려놓은 저게 우리 한식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비비고".. 카테고리 없음 2014.04.20
내 것과 내 것 아닌 것의 차이다 .... 2112. 순박한 시골 처녀같은 모습으로 곱게 핀 장독간 옆에있는 두릅이다. 산 계곡 이곳저곳에 자라는 야생 두릅이나 농장 울타리에 핀 두릅이나 다 똑 같은 환경에서 자라는데 산에 있는 건 야생이고 울타리에 있는 건 재배같은 느낌이 나는 건 왜 일까?... 완전 수동으로 고추심을 고랑 만든다.. 카테고리 없음 2014.04.10
주말이 점점 무서워진다.... 2108. 이곳에서 가장 먼저피는 두릅나무가 저렇게 무참히 잘려있다. 지난 월요일 고로쇠 정리하러 산에갔다 내려오면서 볼 때는 두릅도 아직 어리고 멀쩡하길래 어제 비도 오고해서 오늘쯤이면 두릅이 알맞게 자랐겠다 싶어 갔드니 저 모양이다. 폼을보니 동네 할머니들 솜씨는 아닌 것 같고 .. 카테고리 없음 201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