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바로 천국일텐데 .... 2662. 지진탓은 아닌 것 같은데 산수(山水)가 뚝! 끊겨 산에 올랐더니 호스안에 낙엽이 막혀버린 탓이었다. 저렇게 빨간 소쿠리로 호스 입구에 거름망을 해 두었는데도 강력한 수압 때문에 돌 틈 사이로 낙엽이 빨려 들어가는 모양이다. 해발 800미터의 저 맑은 산수를 24시간 마시기 위해서는 가.. 카테고리 없음 2016.09.21
빨간 프라스틱 소쿠리로 보완을 .... 2631. "동네 물 다 말라도 이물은 안 마른다"던 산수(山水)가 요 모양 요꼴이다. 진짜 가물긴 많이 가물었나 보다. 지난 밤 소낙비로 호스 입구가 낙엽으로 막힌 것 빼내고 청소를 하다보니 애꿎은 가재만 잡히고.... 한 방울이라도 더 가둬 호스로 들어가라고 산 흙을 파 와서 자갈과 섞어 둑을 .. 카테고리 없음 2016.08.01
산의 젖줄인 산수(山水) .... 2575. 이번에 내린 비로 산수(山水)가 꽉 막혔는지 아예 물이 안 나와서 뻥구랑 갑순이 데리고 산에 오르는데.... 중간쯤 가다가 무슨 짐승 소리를 들었는지 두 놈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뛰어가고는 작업이 다 끝나고 농장에 내려올 때 까지도 소식이 없다가.... 무슨짓을 하고 돌아다녔는지 한.. 카테고리 없음 2016.05.04
가재들의 로맨스 .... 2564 산수(山水)가 또 찔찔거리며 애를 때우길래 호스를 풀어보니 저 모양이다 잔 돌이나 낙엽찌꺼기가 들어있는거야 당연하지만 문제는 민물 가재들이다 살아있는 한 놈을 보니 산란기인지 배 꼬리에 알이 소복히 들어있머 연못에 살려주었는데ᆢ ᆢ 자세히 보니 이미 죽어있는 놈도 .. 카테고리 없음 2016.04.19
도룡룡 .... 2550. 돌미나리를 덮고있는 지난해 잡초를 걷어내고 새 물을 넣어주며 정리를 해 나가는데 반가운 손님이 인사를 한다.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1급수 이상의 특급수에서만 산다는 저 놈 이름하여 "도룡룡"이다. 어느 여 스님의 소송 주체가 되기도했던.... 식수로 사용하는 산수(.. 카테고리 없음 20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