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춥겠지? .... 2943. "훤이" 물 그릇이 다 얼어버려 쇠스랑으로 찍어도 잘 안깨진다. 아마 한 5센티 이상 얼었나 보다. "훤이"놈을 연못가에 묶어 놓다보니 연못이 자연스레 지놈 물그릇인데 이젠 "아이스케끼" 처럼 빨아먹게 생겼다. "훤이"만 난리가 난게 아니라 나도 화장실에 물통을 들여놓고 산수(山水)를 2.. 카테고리 없음 2017.12.10
생전 처음 산이란 곳을 .... 2864. 비가 좀 왔다고는 하나 이 지방의 가믐은 여전한지라 산수(山水) 보완하러 산에 올랐는데... 강아지때 부터 아파트에서만 살았던 견 훤이 요놈은 해발 800미터의 이 산속이 완전 지 놀이터 인 줄 착각이다. 산수 바로 아랫쪽 웅덩이를 독탕으로 만들고 금수강산이 지놈 놀이터로 착각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7.08.30
살아있어 주는것도 고마운데 .... 2818. 꽃은 예쁘게 피었건만 바짝 말라버린 땅에서는 열매로 갈 수분이 없는지 "가지"가 달리지를 않는다 이 가믐에 살아있어 주는것도 고마운데 열매까지 바라는 내 욕심이 과한 것인지 짙은 보라색 꽃 자체가 처연하게 보인다 동네 생기고는 안 말랐다는 산수(山水)도 계속되는 가믐에 목이 .. 카테고리 없음 2017.06.15
몸도 마음도 그리고 생각도 .... 2815. 목마른 가믐이라 걱정이 태산이라도 저 맑은 산수는 계속 흘려 보내야만 한다. 떠나는 님을 잡지 못하듯이.... 동네 생기고는 한번도 안 말랐다는 해발 800 의 계곡 물이라 계속 흘려 보내지 않으면 산에서 내려오는 2키로나 되는 호스가 물 압력 때문에 어딘가는 터져 버리니.... 흘려 버리.. 카테고리 없음 2017.06.08
님 찾아간건 아닐텐데 .... 2762.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가재... 산수(山水)가 또 안나오길래 산에 올랐는데 눈에 띄게 줄어던 수량(水量)도 문제지만 역시나 낙엽이 호스입구를 막고있다. 간 김에 낙엽이랑 청소를 하는데 저 가재놈이 어슬렁거리며 기어 나온다. 자기 집이라고 과시를 하는 거겠지.. . 비교적 청정지역이.. 카테고리 없음 201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