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풍년이냐 아니냐가 문제다.... 1886. 고로쇠 시작하고는 제일 따뜻한 날에 작업을 하는거라 일찍 끝 날 줄 알았는데 나무에 꼽는 작업보다 작년에 깔아 둔 호스 점검하는게 더 힘들다. 늘어 난 곳과 끊어진 곳 일일히 손 보면서 호스따라 내려오다보니 날이 어두워져 휴대폰 등으로 길을 밝혀가며 겨우겨우 마쳤다. 그래도 구.. 카테고리 없음 2013.01.31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일인데.... 1708. 비가 오는데도 약속 때문에 절임배추 작업을 계속하다보니 진짜 춥고 배고픈 신세가 남의 일이 아니다. 연일 계속되는 중노동을 몸으로만 떼우기엔 조금 무리가 가는듯하여 분위기라도 한번 바꿔 보아야겠다 싶어 택배 발송하러 갔다오는 길에 오리고기를 사왔다. 추운데 고생한.. 카테고리 없음 2011.11.30
없어서 못 먹는 건강식을 날 마다.... 1659. 산촌표 아침식단이다. 직접키운 피망 한 개와 토종닭 계란 두개 봄에 만들어 둔 쑥 떡 한 조각에 방울 토마토 넣고 갈은 우유 한 컵... 출근 할 일도 없는데다 아침 밥 먹기가 늘 부담스럽던차에 날마다 빨갛게 익어가는 방울 토마토를 처리 할 길을 찾다가 우유와 함께 갈아 마셔보니 그런데로 맛이 좋.. 카테고리 없음 2011.08.31
사랑을 이렇게 표현하는 건.... 1575. 두릅... 일반 지역보단 조금 늦기는 하여도 산촌에서 수확한 오리지날 두릅이다. 생각같아선 작년 가을에 저림배추를 주문해 주신 분들과 초봄에 고로쇠를 주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 보내드리고 싶은데 마트 노란 소쿠리에 반 이상이되는 양이라도 부족하다. 보내는 택배비도 만만찮고... 그래도 .. 카테고리 없음 2011.05.02
고로쇠 물이 많이 나왔다.... 1536. 날씨가 본격적인 봄 날씨로 접어드는 경칩이되니 고로쇠 나무들이 수액을 쭉~쭉~ 빨아올리는지 고로쇠 물이 많이 나왔다. 동네에서도 고로쇠 하는 집집마다 이제 제대로 좀 나온다고 수확에 바쁜데 물이 많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물 값도 따라서 내려가 요즘은 큰 통이 5만원 작은통이 2만5천원씩에 거.. 카테고리 없음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