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구멍에 풀칠이라도 .... 2018년산 고사리를 첫 수확했다.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하는 날씨 탓인지 쑥~ 올라 온 고사리가 평년보다 더 굵고 튼실한게 맛있게 생겼다. 고냉지인 이 지역 특성에 잘 맞는 "먹 고사리"라서 그런지 맛과 향이 특별한덕에 해마다 납품하는 농협에서 늘 완판이란다. 올해도 우리 고사리가 필.. 카테고리 없음 2018.04.16
그 유명한 "여수 갓김치"를 .... 2976. 부산에 있는 지인이 그 유명한 "여수 갓김치"를 택배로 보내 주셨는데 무려 4키로 다. 지역마다 특색있는 김치가 있긴 하지만 알싸하고 상큼한 갓 김치의 맛은 먹어 본 사람들만 아는 별미중의 별미다. 김장김치도 슬슬~ 지겨워질때라 김치찌게나 김치국으로 입맛을 돋구고 있었는데 완전.. 카테고리 없음 2018.01.25
고로쇠 물로 부터 시작한다 .... 2973. 이틀에 걸쳐 작업한 고로쇠 첫물이 집수통에 수정처럼 고여있다. 한 말은 안되고 반말은 조금 넘고.... 포항에서 제향님이 1 번으로 한 말 주문 하셨지만 어쩔 수 없이 다음으로 미뤄야겠다. 오늘 나 온 요놈은 내가 좀 마시고.... 내일부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다니까 이번주에는 고로쇠 .. 카테고리 없음 2018.01.22
먹고 죽은귀신 화색 돈다는 .... 2951. 저번에 캔 머위뿌리를 탕제원에서 200여 봉지 만들어 먹는데.... 큰 아들 좀 주고 작은놈 택배 좀 보내고 나머지로 집사람과 둘이 먹어니 아! 요놈이 생각보다 좋은거 같다. 여기저기 수십군데 다 좋다지만 다른 건 몰라도 속이 편하고 변과 오줌줄기가 시원하게 나온다. 이빨이 시원찮아 .. 카테고리 없음 2017.12.23
단골 시스템이 갖춰지면 .... 2406. 일용할 양식이 아니라 생각나면 따 오는 반찬거리다. 다 먹지도 못하면서 봄만되면 온갖거 다 심어 놓고는 막상 수확철엔 필요해야만 가서 따 오는 천덕꾸러기다. 가까운 지인들은 다 같은 입장이고 먼 지인들에게 보내기엔 택배값이 더 비싸다. 고로쇠 수액, 두릅, 상추, 감자 감, 알밤, .. 카테고리 없음 20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