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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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구멍에 풀칠이라도 ....

혜 촌 2018. 4. 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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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산 고사리를 첫 수확했다.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하는 날씨 탓인지

쑥~ 올라 온 고사리가

평년보다 더 굵고 튼실한게 맛있게 생겼다.


고냉지인 이 지역 특성에 잘 맞는

"먹 고사리"라서 그런지 맛과 향이 특별한덕에

해마다 납품하는 농협에서 늘 완판이란다.


올해도 우리 고사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택배로 보내드릴 예정이니

질 좋은 올 고사리 나올때 미리 연락하시기 바란다.


산촌의 유일한 공식 돈줄인 고사리 판매

목 구멍에 풀칠이라도 제대로 하려면

"잘 돼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