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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이 아니라
생각나면 따 오는 반찬거리다.
다 먹지도 못하면서
봄만되면 온갖거 다 심어 놓고는
막상 수확철엔 필요해야만 가서 따 오는
천덕꾸러기다.
가까운 지인들은 다 같은 입장이고
먼 지인들에게 보내기엔
택배값이 더 비싸다.
고로쇠 수액, 두릅, 상추, 감자
감, 알밤,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김장배추 ....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을
1년내내 수시로 보낼 수 있는
그런 단골 시스템이 갖춰지면 참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