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씨(宗氏)끼리 만난(?)김에 .... 요거 맛이 어떨까?.... 보다도 소금을 친놈인지 안 친 놈인지 아는데는 즉석에서 구워먹는게 상수라.... 고소하고 담백한게 간이 간간한거 보니 깨끗히 손질해서 간까지 해서 보낸것이다. 우체국에서 택배가 온다길래 "왠 택배?" 싶었는데 항렬은 다르지만 같은 종씨(?)가 들어있다. 나는 ".. 카테고리 없음 2019.03.29
고로쇠 물을 기다리는 .... 고로쇠 물 작업 할 때가 되었길래 드릴을 점검했는데 아무리 충전해도 비실비실한게 맛이 간 것 같다. 고로쇠 작업하면 거의 4 ~ 5 시간 연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저 성능으론 택도 없다. 지난해도 아들놈 드릴 빌려와서 두 개로 겨우했기에 "야! 저거 밧데리만 따로 구입 할 수 있나 알.. 카테고리 없음 2019.01.18
약술은 다 인연이 있나 보다 .... 택배로 어묵이 왔다. 지인에게 김장김치 몇조각과 동김치 조금 보냈는데 고맙다는 뜻을 이렇게 전해오신거다. 읍내에서 순대 한 줄 사왔는데 소주 한잔 어떠냐고 여울이네 집에 연락하는데 뜻밖에 어묵까지 도착하는 바람에 멋진 술안주가 되었다. 순대와 어묵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카테고리 없음 2018.12.08
언젠가 처럼 내 곁을 지나가고 .... 단감 250 개 떡감 600 개.... 단감은 아직 단단한데 떡감은 서리를 맞아서 슬슬 물러지기 시작한다. 벌써 홍시된 놈들도 더러있고 .... 냉동창고가 없으니 아랫채 황토방에다 쫘악 모셨는데 불 안넣은지가 오래돼서 바닥이 냉장실 비슷하니 한 동안은 두고 두고 갈무리가 될 것 같다. 감나무 .. 카테고리 없음 2018.11.04
계절에 맞는 정감(情感)만 전할 뿐.... 고사리 주문받은 곳에 택배를 보내는데 야박하게 달랑~ 고사리만 보낼 수 없어 조금 늦었지만 머위 부드러운 놈들만 좀 따고 아직 좀 어린 풀상추 딱! 한번 먹을 정도만 신문지 싸 담았다. 산촌 인심이 좋다고는 해도 그때그때 자라는 채소가 다르다 보니 주고 싶어도 마음뿐이고 형편에 .. 카테고리 없음 201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