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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걸쳐 작업한 고로쇠 첫물이
집수통에 수정처럼 고여있다.
한 말은 안되고 반말은 조금 넘고....
포항에서 제향님이 1 번으로 한 말 주문 하셨지만
어쩔 수 없이 다음으로 미뤄야겠다.
오늘 나 온 요놈은 내가 좀 마시고....
내일부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다니까
이번주에는 고로쇠 물 구경하기 힘들겠고
다음주 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전국에 택배로 보낼 예정이다.
고로쇠 물이 필요 하신분은 댓글이나
전화로 주문해 주시기 바란다.
값은 예년과 같이 택배비 포함해서
큰통(한말짜리)은 5만원
작은통(반말짜리)은 3만원이다.
올해 첫 용돈벌이는
고로쇠 물로 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