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 상추 .... 2573. 삼겹살이 그리운 상추가 목마른 기다림으로 함께 할 인연을 기다린다. 아직은 어린 애송이라 마음 전 할 님에게 조차 차마 말 못하고 눈빛만 보낸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카테고리 없음 2016.05.02
상추와 계절.... 2310. 씨뿌리고도 여러번 영하의 날씨로 내려가서 괜한 짓으로 여린 생명들을 얼려 죽였나...싶어 걱정했던 상추 새싹들이 나왔다. 계절이 조금은 비 정상적으로 빨라지고 있다는 내 예감이 맞은건지는 몰라도 아니면 말고 씩으로 뿌린 씨앗인데 다행히 성공한거 같다. 어차피 하우스 재배다 .. 카테고리 없음 2015.03.27
상추 씨 뿌리기.... 2299. 아직은 조금 빠른 듯 하지만 오랫만에 내려쬐는 햇살의 유혹에 못이겨 상추씨를 뿌렸다 토종상추와 꽃상추에다 쑥갓까지 ᆢ ᆢ 삼겹살만 있어면 멋진 가든파티를 할 수 있도록 평상 옆에다 한 고랑 만들었다 아무래도 기온을 믿기엔 좀 찝찝해서 우선은 부직포로 덮어 주었는데 다.. 카테고리 없음 2015.03.12
달래와 꽃샘추위.... 2298. 양지쪽에 모처럼 올라온 달래가 오늘 밤부터 강력한 꽃샘 추위가 온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한가로운 봄 볕에 졸고있댜 벌써 오래된 귀농 초보에겐 요놈의 꽃샘 추위는 웬수 덩어리댜 날이 좀 따뜻하다 싶어 상추랑 쑥갓이랑 봄 채소 이것저것 뿌려놓으면 꼭 한번은 찾아와서 헤쿠지를 .. 카테고리 없음 2015.03.09
젓거락만 왔다~ 갔다 하면되니.... 2066. 여울이 서방님이 만든 난로에 처음으로 불을 넣고 삼겹살 구이 시범을 했다. 10미리 철판으로 만든거라 무게도 엄청나지만 과연 난로가 제 기능데로 따뜻해질지 걱정했는데 왠걸 따뜻한건 물론이고 삼겹살 굽는데는 기똥차다. 철판이 넓어서 김치랑 마늘이랑 다 올려놓고 젓가락만 왔다~.. 카테고리 없음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