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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이 서방님이 만든 난로에
처음으로 불을 넣고 삼겹살 구이 시범을 했다.
10미리 철판으로 만든거라 무게도 엄청나지만
과연 난로가 제 기능데로 따뜻해질지 걱정했는데
왠걸 따뜻한건 물론이고 삼겹살 굽는데는 기똥차다.
철판이 넓어서 김치랑 마늘이랑 다 올려놓고
젓가락만 왔다~갔다 하면되니....
실내용으론 너무 크고 실외용으론 딱! 이라
저런 거 나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벌써 잘 아는 지인한테 분양 되었단다.
하긴 요즘같으면 갔다놔도 사용할 일(?)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