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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조금 빠른 듯 하지만 오랫만에 내려쬐는
햇살의 유혹에 못이겨 상추씨를 뿌렸다
토종상추와 꽃상추에다 쑥갓까지 ᆢ ᆢ
삼겹살만 있어면 멋진 가든파티를 할 수 있도록
평상 옆에다 한 고랑 만들었다
아무래도 기온을 믿기엔 좀 찝찝해서
우선은 부직포로 덮어 주었는데
다행히 기온이 맞아 잘 자라면 대박이 나는거고
시원찮어면 다시 씨 뿌릴 생각이다
봄이오는 속도보다 기다리는 내 마음이
더 빠른건 아닌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