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최고의 약이다.... 1598. 병아리들을 미리 만들어 놓았던 임시 닭장으로 옮겨주었더니 갑갑한데서 나와 그런지 애미나 병아리 다 좋아한다. 벌써 애미가 바닥의 먹이를 입으로 쪼아 꼬꼬 거리면 병아리들이 달려와서 먹곤하는게 한폭의 그림인데 어릴 때 부터 생존법을 가르치는 동물의 세계가 어쩌면 인간이 배워야 할 점이 .. 카테고리 없음 2011.06.05
사랑은 어디에나 통하는 묘약인가.... 1597. 이 동네에서 양배추가 되는지 안되는지 시험삼아 다섯포기를 사다 심었는데 처음에는 멀쑥하게 키만 크다가 속 잎이 살살 오무려 든다. 어쩌면 제대로 자랄 것 같기도한데 기다려 볼 일이다. 어제 태어 난 병아리는 단 네 마리다. 오골계 계통 세 마리와 토종닭 계통 한 마리...ㅎ 아직 안 깨어 난 알이 .. 카테고리 없음 2011.06.03
드디어 병아리가 태어났다.... 1596. 드디어 병아리가 태어났다.ㅎ 처음에 실패를 한 그놈이 또 알을 품을려고 하길래 아직 몸도 다 회복이 안됐는데 자식을 원하는 그 간절한 모정에 못이겨 한번 더 기회를 주었드니 기어코 해 내었다. 노란 병아리에 까만 오골계 병아리... 아직은 두 놈 밖에 확인이 안되었지만 역시 한 우리에 있어선지 .. 카테고리 없음 2011.06.02
노란 병아리가 나오는 그 날까지.... 1557. 암닭이 품고있던 계란 9개를 꺼내서 팍~ 삶았드니 한 개는 거의 병아리 모습을 갖춰가고 나머지는 계란 흰자가 전혀 없이 전부 노랗게 수정이 되어가는 중으로 보인다. 왠만하면 이렇게 잔인한 짓은 안 하려고 했는데 무려 50일 동안을 품고있던 암닭이 오늘은 지 알을 다른 암닭한테 인계를 해놓고 마.. 카테고리 없음 2011.04.06
얻어 터지고 나온 놈인지.... 1551. 똑 같은 밥을 먹는데도 낳아 논 알의 모양이 천차만별이다. 껍질이 찌그러진 놈이 있는가 하면 다른 알 보다 배나 큰 쌍 알도 있고 길쭉한 모양까지... 그너라 저 중에서 궁금한건 찌그러진 알인데 덜 여물어 물렁거리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저리 찌그러졌을까..싶다. 뱃속에서 알끼리 한바탕 치고받고 .. 카테고리 없음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