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 나름인것을 .... 2397. 김장배추 심을 고랑에 퇴비와 흙을 섞어주기 위해 호미로 땅을 파 두둑을 만들어 나가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진도가 잘 나간다. 웬일인가 했드니 고랑마다 땅 속에 두더지 굴이있어 호미로 한 번 찍을때 마다 땅이 푹~ 꺼지면서 퇴비와 흙이 자동으로 섞여지는거다. 화학비료 안 쓴지 10.. 카테고리 없음 2015.08.14
올해도 어김없이 치뤄야 하는 절임배추.... 2226. 우리 동내에서도 1등급에 속하는 김장배추는 무럭무럭 잘도 자란다. 아직 거의 한 달 가까히 더 자라야 하는데 그때쯤이면 한 포기당 6~8키로는 나갈 것 같다. 절임배추.... 올해도 어김없이 치뤄야하는 작업 몸은 힘들어도 배추판매를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할 필수 과정이다. 아무래도 예.. 카테고리 없음 2014.10.28
일년 농사의 마무리다.... 2191. 참깨마져 다 꺽어내고 김장배추를 심고나니 속은 후련한데 온 몸이 마디마디 안 아픈데가 없다. 호미 하나로 고랑만들고 비닐 쒸우고 배추 심었으니까.... 물론 집사람과 둘이서지만 700포기 일곱 고랑을 심고나니 녹초가 된거다. 내가 이 정도 아프니 집사람은 더 심할낀데 안쓰럽다. 김.. 카테고리 없음 2014.08.30
미리 준비하는 오늘이 내일이라는.... 2007. 김장배추를 심었다. 예년과 달리 고추를 많이 심은탓에 배추고랑이 이곳 저곳으로 분산배치 되긴했지만... 해마다 하는 절임배추가 자꾸만 부담스러운게 굳이 집사람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나 내나 체력이 딸리기 시작한거다. 서로 말은 못하고 눈치로 짐작만 하고 있을 뿐이지만..... 카테고리 없음 2013.08.28
살아 남기만 하면 고소한 맛 하나는.... 1869. 날이 많이 추워진다기에 밭에있는 배추중에 알이 덜 차서 김장배추로 선택을 받진 못했으나 쌈 배추로는 적합한 놈들을 전부 다 뽑았다. 원래 알이 꽉 찬 놈들보다 저놈들이 더 고소하고 맛있는데 하나하나 손질을 해서 대여섯 포기로 부터 여남포기까지 봉지봉지 담아 놓으니 열 봉지도.. 카테고리 없음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