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는 생각이 아니고 실천이란걸 .... 2833. 산소 앞 창고에 들어 갈 평상 겸 침대(?)인데 3X6 합판 하나만 사고 나머지는 집에있는 헌 나무로 만들었다. 아무리 창고라지만 고사리 따거나 산소 벌초할때 등 잠깐이나마 쉴 공간이 필요할것 같아 준비한 배려다. 저 정도면 음식을 먹거나 잠깐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 카테고리 없음 2017.07.17
평소엔 탱자 탱자하고 놀다가 .... 2804. 우리집 "뻥구"가 밥값을 톡톡히 한다. 지금까진 농장 인근에 고라니만 나타났는데 올해부턴 멧돼지가 나타나서 농장 울타리 안쪽까지 들어 온 흔적이 보이길래 "뻥구"와 "총각"을 교대로 풀어놓고 있다. 봄 채소들 씨 뿌린걸 밟고 다닐까봐 묶였다가 풀린 것인데 "뻥구"놈은 저렇게 평상위.. 카테고리 없음 2017.05.24
선녀들의 1 박 2 일 .... 2803. "우리 지금 내려 갑니다".... 느닷없이 인천에서 온 소식에 황토방 군불때고 상추뜯어 씻고 가마솥 화독에 불 피워 숯불 만들고..... 밤 9시가 다 되어 도착한 즉시 느티나무 아래 평상에서 상추 쌈으로 주린 배를 채우는데 솥뚜껑 삼겹살이 돌아 눕기도 바쁘다. 아는 지인을 포함한 선녀 세.. 카테고리 없음 2017.05.23
남들이 볼때는 신선놀음 같지만 .... 2800. 초 여름 날씨에다 자외선까지 내려쪼이는데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아래 평상에서 초봄에 뿌려 둔 열무와 얼갈이 배추를 뽑아 다듬고 있는 내 폼은 과연 노동일까? 힐링(?)일까?.... 씨 뿌리자 말자 부직포를 덮어 두었드니 열무는 보들보들한게 맛있게 잘 자랐는데 우리 두 사람 먹을만큼 .. 카테고리 없음 2017.05.19
하필이면 초복날이다 .... 2621. "갑순이"가 4세대 새끼를 출산했다. 칼라도 다양한데 평상밑에다 자리를 잡는 바람에 암놈이 몇 년이고 숫놈이 몇 놈인지 아직은 구분이 안된다. 한쪽 다리도 불구인 "갑순이"가 "을순이"를 비롯한 1세대를 거처서 2세대 "뻥구" 3세대 "왈순이"까지 낳았는데 이번에 또 4세대 저놈들을 출산.. 카테고리 없음 2016.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