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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가 4세대 새끼를 출산했다.
칼라도 다양한데 평상밑에다 자리를 잡는 바람에
암놈이 몇 년이고 숫놈이 몇 놈인지 아직은 구분이 안된다.
한쪽 다리도 불구인 "갑순이"가
"을순이"를 비롯한 1세대를 거처서 2세대 "뻥구"
3세대 "왈순이"까지 낳았는데
이번에 또 4세대 저놈들을 출산한 것이다.
새끼를 너무 자주 낳아서 지년도 좀 미안한지
이번에는 아예 출산할 눈치도 보이지않길래 방심했는데
지 혼자 평상 밑에다 자리를 잡은 모양이다.
내가 알았으면 방석이라도 깔아 주었을텐데....
다섯의 새 생명....
축복 받아야할 출생일이 하필이면 초복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