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보신 하나는 끝내주게 생겼다.... 1787. 아홉마리의 병아리들이 어미닭을 따라다니며 현장실습에 여념이 없는데 저 정도면 이젠 사는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생각보다 많이 태어 난 병아리들 덕분에 졸지에 부자가 된 기분인데 기존의 아홉마리가 열 여덟마리가 되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일반 닭을 키웠으면 전혀 느껴보.. 카테고리 없음 2012.06.13
말 나온 김에 수탉 한 마리 잡아.... 1794. 5월 중순부터 알을 품기 시작한 토종닭이 예쁜 병아리를 부화하기 시작한다. 현재까지 노란 놈 두마리 까만 놈 네마리 여섯마리다. 아직 털에 물기도 덜 마른 놈이 있는 걸 보면 계속 부화 중인가보다. 처음에는 여덟개의 알을 품고있었는데 며칠 지나고 보니 알이 열 두개다. 다른 놈들이.. 카테고리 없음 2012.06.07
선녀 생각이 꿀 떡 같아도.... 1765. 오늘 생긴 수확물이다.ㅎ 옛날같으면 나물먹고 물 마시고 사는게 산촌의 일상이었을텐데.... 교육받을때 딱 30~90초만 삶어라는 고사리는 굵은뿌리가 물러지지를 않아서 딱 3분을 삶으니 적당하다. 말린 걸 다시 요리해서 먹어봐야 알겠지만.... 달구새끼 열마리 중 여섯마리 암놈이 낳는 .. 카테고리 없음 2012.04.17
꿈과 사랑을 품은 생명은.... 1760. 저 작은 계란속에 과연 노란자 흰자가 다 있을까?... 닭들이 원래 초란은 작은 걸 낳는게 기본이지만 아무리 토종닭 알이라 해도 너무 작다. 일반 닭 계란에 비해서 그렇잖아도 작은게 토종닭 계란인데 그기에 비교해도 저렇게 작지만 저 작은 계란속에도 꿈과 사랑을 품은 생명은 살아있.. 카테고리 없음 2012.04.07
함께여서 외로운걸 혼자라고.... 1733. 날이 조금 풀렸다고는하나 요놈들에겐 별로 도움이 안되는지 알 낳는 숫자가 현저히 줄었다. 하루에 한 두개 아니면 건너뛰기도 하니... 그래도 암탉 큰놈이 일곱마리나 되는데도 알은 쥐꼬리보다 적게 낳으니 먹는 사료값이 완전히 적자보는 느낌인데 날씨가 추워서 그렇다고하.. 카테고리 없음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