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말 못할 그리움이 고개 숙인체.... 1995. 수줍은 그리움이 핀다. 차마 말 못할 그리움이 고개 숙인체 나리꽃이 피었다. 2008년 10월 2일 산촌일기 1000회가 되던 날 새로운 디지털 카메라도 선물받고 축하의 인사도 받았는데.... 그로부터 1800 여일 동안 이틀에 한번꼴로 써 온 산촌일기가 2000회를 다섯번 남기고있다. 그 다섯번을 못 .. 카테고리 없음 2013.07.26
소원성취 하십시요!!.... 1501. 묵은 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길 시간이 넘나드는 저 길에 하얀 눈이 쌓였다. 가는세월 편히가고 오는 세월 잘 오라고 정성들여 닦아놓은 농장 앞 언덕베기 저 하얀 융단을 사뿐히 즈려밟고 새해가 온단다.... 사람과 자연이 그리고 마음과 정이 교감하고 함께하며 그리움을 키워왔던 "산촌일기"를 아껴.. 카테고리 없음 2010.12.31
사랑은 나눔으로 부터 시작되니까.... 1496. 새해가 8일이나 남았는데 벌써 무거운 짐을 또 짊어지게 되었다. 별 볼것도 없는 산촌의 작은 일상과 사랑을 전하는 내 풀잎편지 "산촌일기"가 우수 블로그에 선정되었다고 메일이 온거다. 기분좋고 행복한 걱정이지만 우수 블로그라는 명칭에 부끄럽지 않도록 사진 한장, 글 한 줄에도 세심한 배려를 .. 카테고리 없음 2010.12.23
산촌일기 ..... 751. 김장도 끝 나고 본격적인 겨우살이 준비를 위해 산에 올랐다. 금년같이 변덕스런 일기로 봐서는 올 겨울날씨가 영 믿읍지를 못해 혹시라도 겨울가믐이 심각 해 질지 몰라 미리 식수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전답사인 셈이다. 10KG짜리 즉석 시멘트 한 개를 배낭에 넣고 올라가서 현재의 식수원.. 카테고리 없음 2007.11.30
산촌일기 ..... 750. 한달도 더 넘게 비가 오지않아 겨울 가믐이 심했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이슬비 처럼 시작하더니 마지막 배추 절여 둔 것 씻어 건질때는 여름 장마 비 처럼 쏟아져 옷은 홀딱 다 버렸지만 기분은 좋다. 더 이상의 가믐은 갓 심어 둔 양파 모종에도 안 좋지만 산수 량에도 문제가 있기에 ..... 카테고리 없음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