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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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말 못할 그리움이 고개 숙인체.... 1995.

혜 촌 2013. 7. 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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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그리움이 핀다.

차마 말 못할 그리움이 고개 숙인체

 나리꽃이 피었다.

 

2008년 10월 2일

산촌일기 1000회가 되던 날

새로운 디지털 카메라도 선물받고

축하의 인사도 받았는데....

 

그로부터 1800 여일 동안

이틀에 한번꼴로 써 온 산촌일기가

2000회를 다섯번 남기고있다.

 

그 다섯번을 못 넘기고

맛이 가 버린 카메라....

수줍은 그리움도 함께 갈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