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게나무"의 이발비는? .... "엉게나무"(엄나무) 새 순이 하룻사이에 쑤욱!~ 커 버리는 바람에 부랴부랴 수확을 했다. 저 엉게나무는 나무 전체가 가시라 어느곳을 건드려도 찔리게 돼 있지만 "집게"달린 감 따는 장대로 꼭 찝어 가지를 댕강 잘라따니 땡큐! 다. 문제는 저 엉게나무를 더 이상 그대로 키웠다간 해가 갈.. 카테고리 없음 2020.05.05
"엉게나무" 새 순 .... "엄 나무" 새 순이 며칠만 지나면 맛있게 먹을 정도로 자랐다. 어디좋고 어디좋고 그런 이바구보다는 "땅두릅" "참두릅" 1 두릅이니 2 두릅이니 하며 3 두릅으로 치는 엄나무 새 순이지만 향과 맛은 이 엄나무 새 순을 따라올 수 없다. 따기 힘들게 너무 높이 키웠다고 잔소릴 들어도 울타리 .. 카테고리 없음 2020.04.30
진달래 와 접시꽃 .... 농장 입구에서 연못까지 조경석따라 "진달래꽃" 나무를 다 심었다. 꽃 피기 전 옮겨심은 놈들도 잘 살아있으니 꽃지고 난 다음에 옮겨 심는 요놈들도 씩씩하게 자라주기를 바랄 뿐이다. 내년 봄 꽃 길을 위해 지금 꽃나무를 심는 일 "하루살이" 같은 인생길에서 부질없을진 몰라도 누군가.. 카테고리 없음 2020.04.19
살아있는 기다림 .... 지금쯤이면 나만이 아는 숨겨진 장소에 두릅이 제법 먹을만하게 자랐으리라 믿고 골프채 대가리 잘라내고 만든 지팡이에 자루없는 낫을 테잎으로 칭칭감아 두릅나무 당기는 도구로 사용할려고 만들었다. 요즘 두릅나무는 대부분 슾 속에 있으니 나무속에서 살아 남어려고 키가 보통 3 .. 카테고리 없음 2020.04.18
봄 나물의 정수 목두채(木頭菜) .... 주말 만 되면 임도(林道)를 따라 등산객들이 이 골짝 저골짝에 경쟁적으로 몰려올게 뻔한데 봄도 즐기고 "두릅" 좀 따가는거야 누가 말리랴마는 그래도 두릅이 저 정도는 자랄 때 따줘야 하는데 훨씬 어린순을 따 버리거나 아예 꼭지채로 나무를 잘라가는 몰지각한 사람들.... 아차!하면 .. 카테고리 없음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