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줄 사람 있을라나.... 1494. 한 낮에는 더워서 일을 못하고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하는데 아침에는 어제 일이 피곤해서 늦잠을 자다보니 얼마 못하고 저녁녘에 주로 일을 하는데 오늘은 좀 심하게 했다. 밤 11시 20분까지 했으니.... 일하는 시간이 짧다보니 좀 처럼 진도가 나가지않아 무리해서 한 편인데 그 덕분에 화장실 내부 미.. 카테고리 없음 2010.07.31
산촌 타잔의 모습에 자연이.... 1472. 장마라 하드니만 겨우 밭 작물 해갈만 시키고 또다시 땡볕이 내려쬔다. 덕분에 채소들은 완전 생기를 찾았고 토마토 열매도 무럭무럭 커 가지만 정작 황토집 짓는데는 땀으로 범벅해야 할 고생길만 열려있다. 그래도 비가 시작하는 날 뿌려 둔 열무는 벌써 새싹이 돋아나고 웃자라서 옮겨심기가 어중.. 카테고리 없음 2010.06.29
사랑은 역시 관심인가 보다.... 1487. 병아리들 밥 통을 만들어 운동장에 내 주었더니 신나게 모이를 먹는데 닭들의 천성이 그런지 꼭 모이통 위에 올라가서 사료를 밟고 먹고 싸고 하는바람에 사료위에 직접 못 올라가게 가운데다 나무 막대기로 가로질러 놓았으나 그래도 몇 놈은 여전하다. 그렇잖아도 이것저것 바쁜데다 병아리들 까지.. 카테고리 없음 2010.06.21
사랑과 증오는 시작과 끝이라던데.... 1450. 오랫만에 돌쇠를 풀어 놓았더니 온 몸을 땅에 부비고 난리가 났다. 근질근질했던 몸을 저렇게라도 해소해야 하는 몸부림이지만 자유라는 걸 개 들도 아는가 보다.ㅎ 금실이는 좋은데(?) 보냈다. 읍내에있는 친구놈이 약 개를 찾는다기에 우리농장에 사료도 안 먹이고 짠밥만 먹인 놈있는데 할래라고 .. 카테고리 없음 2010.04.30
숯덩이가 다 되어 가는데.... 1390. 아직 꼼짝도 안하고 있는 눈 밭에서 설치고 돌아다니는게 신이 났는지 돌쇠놈 인상이 무척 밝아 보인다. 나는 속이 타 숯덩이가 다 되어가는데... 주문 받은 고로쇠 물은 차후로 치드라도 선금 받은 님들에게는 하루라도 빨리 보내드려야 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으니 속수무책으로 시간만 보내는.. 카테고리 없음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