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치유법을 터득해서.... 1600. 우리 돌쇠놈이 갑돌이 갑순이 오고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꼴이 영~ 엉망진창인데 얼마 전 부터는 피부병이 생겼는지 군데군데 털도 빠지고 눈꼽도 끼길래 연고를 발라주고 목테도 풀어 자유롭게 다니도록 해 주었다. 농장 입구에 따로 떨어져 묶여있을 때 보다는 한결 좋아졌는데 어제부터는.. 카테고리 없음 2011.06.08
언젠가 떠나버린 선녀의 마음도.... 1513. 또 다 얼어 버렸다.... 날씨가 왠만큼 추워야 물이 그대로 내려오지 이건 뭐 추운 정도가 아니고 북극을 옮겨 온 듯하니 아무리 흐르는 물이라도 얼지않곤 베겨내지를 못한다. 집안으로 배관이 되어있는 탱크물도 얼어서 못쓰고 집안 여기저기에 물통이며 바께스, 온갖 그릇에 받아 둔 물로 지탱하기엔.. 카테고리 없음 2011.01.16
새로운 생명들의 좋은 보금자리가.... 1491. 까만놈이 "갑돌이"고 하얀놈이 "갑순이" 다. 읍내 친구가 집앞에 승용차가 있다가 간 자리에서 벌벌 떨고있는 두놈을 주워 키우겠느냐?길래 데려온 이른바 유기견이다. 그렇잖아도 덩치 큰 "돌쇠"밖에 없어서 작은 발바리있으면 달라고 주위에 부탁을 해 놓고 있었던터라 데리고 왔는데 요놈들이 밥을 .. 카테고리 없음 2010.12.15
못 챙겨준게 좀 미안타.... 1530. 돌쇠놈 폼이나 내 형편이나 똑 같다. 중국 황산으로 저거 친구들하고 4박5일로 관광을 떠난 집사람 보내고 난 내 폼이 딱 저러니까....ㅎ 그렇다고 천하의 혜촌이 그냥 자갈밭에 죽치고 넋을 놓을수는 없고 열씨미 일을 하다보니 날은 어두운데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는다. 일한다고 방치한 전화기에 부.. 카테고리 없음 2010.10.06
니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1499. 태풍 "뎬무"가 지나가는 동안 황토방을 점령한 "돌쇠"의 늠름한 폼이 가히 산촌의 싸나히 답다. 짜식 어제밤에는 바람불고 비오는게 무서웠던지 현관앞에 쭈구리고 앉아서 밤새 비를 맞고 있드니만 날이새니까 어느사이에 폼 관리에 들어간 것 같다. 쏟아지는 빗물을 감당못한 연못의 물이 넘치는 바.. 카테고리 없음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