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하리.... 1917. 제초제 안 친 밭 고랑에 스스로 자란 민들레가 지천이다. 토종만 키운다고 노란 민들레는 보는데로 캐 내어도 그 왕성한 번식력을 누가 당하랴.... 토종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하리 제멋대로 자란 자연산이라 맑은 물 목욕시켜 효소나 담궈야지 아무리 좋은 약초라도 챙기지 못하면 잡초.. 카테고리 없음 2013.03.22
중국산이 판을 치는 세상에.... 1844. 불로소득이랄까?... 자연의 선물이랄까... 결명자 다. 봄에 고추모종 심는 고랑에 다섯 포기인가 보이길래 그냥 두었는데 저렇게 튼실한 열매를 맺은거다. 결명자가 눈에 좋다고해서 오래전에 심었다가 수세가 너무커서 주변 작물에 방해가 되길래 신경도 안 쓰고 버려두었는데 그 종자가.. 카테고리 없음 2012.10.18
뛰어 난 맛에 쫄깃한 식감이.... 1778. 농협에서 권장한 고사리 재배 첫 해인 요즘 이틀에 한 번 씩 생고사리를 따서 삶아 말리는데 아직은 그 량이 병아리 눈물이다. 겨우 1KG~1.2KG 정도 따서 저렇게 햇볕에 잘 말리면 100G짜리 한 봉지다. 시중시세로 일 만원짜리.... 아직 공동 제작중인 고사리 판매용 봉투가 안나왔지만 거의 야.. 카테고리 없음 2012.05.10
그 맛이 나도 궁금하다.... 1764. 작년에 심었던 고사리의 올해 첫 수확이다. 갯수로 겨우 50여개 되지만 숫자는 의미일뿐 첫수확의 기쁨은 희망의 상징이다. 중국산이 판을치는 고사리 시장에 내 손으로 자연산에 가장 가까운 고사리를 생산하였으니 시장성은 충분해 보이는데 문제는 양이다. 저렇게 한웅큼씩 생산해서.. 카테고리 없음 2012.04.16
자연산 송이버섯 저리가라..다.... 1714. 올 봄 참나무에 심은 표고버섯 종균에서 첫 수확품이 나왔다. 딱 세 개....ㅎ 버섯 뚜껑이 희수무리한 일반 표고버섯과는 달리 색깔도 선명하고 무늬가 분명한걸로 봐서는 분명 그 비싼 "흑화고"(?)인것 같은데.... 집사람이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 발견하듯 흥분하여 따 온 저 표.. 카테고리 없음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