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설도 남아있고 땅도 얼어있어.... 2061. 잡초 밭 처럼 되어버린 고사리 밭의 마른 풀을 예초기로 베어내는데 한 나절이나 걸렸는데 잔설도 남아있고 땅도 얼어있어 생각보다 힘들었다. 일반적으로는 여름에 자란 고사리대는 그냥두고 그 위에다 퇴비를 깔아준다는데 작년에 그렇게 해 보니 잡초와 고사리대가 퇴비와 떡이되어 .. 카테고리 없음 2013.12.23
귀향을 을 기다리는 아름다운 마음.... 2014. "반장입니더! .. 추석도 오고해서 동네 길 정비할라 카는데 내일 8시 반까지 분교앞에 나오시소! " 예초기, 낫 챙겨서 나가니 이장을 비롯한 개발위원, 반장, 청년회원등 20여명이 나와있다. "예초기가 모자랐는데 잘됐네요! 하면서 시동을 거는데 위잉~~~ 푸르럭!! 하며 엑셀만 누르면 꺼진.. 카테고리 없음 2013.09.09
마음의 잡초 베어내는 예초기.... 1635. 중부지방은 비가와서 난리가 났지만 이곳은 지금 일주일째 흐리고 기온이 서늘해 채소들이 생 고생을 하고있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고 햇볕을 봐야 열매가 익고 채소가 자랄텐데 필요없는 잡초만 자라서 고추고랑이 묻힐 지경이다. 찌뿌지한 날씨 탓으로 온 몸의 상태가 안좋지만 저 잡초꼴을 보.. 카테고리 없음 2011.07.27
농약을 안 치는 자연농법의.... 1616. 중부지방에는 폭우로 난리가 났지만 햇볕이 나왔다 들어갔다한 산촌에는 제 철을 만난 잡초들이 밭 고랑마다 기승을 부린다. 아마 하루에 5센티씩은 자라는것 같으니 말이다. 후덥지근하다가 땡볕이 내려 쪼이고 작업환경은 영~ 아니지만 비 안 오는것만도 다행이라 예초기로 사정없이 풀베기에 나섰.. 카테고리 없음 2011.06.29
갈색 적삼에 노란 그물치마를 입은.... 1615. 태풍따라 온 비가 산속에는 얼마나 많이 왔는지 산수 호스가 끊어지고 돌과 자갈로 꽉 막혀있다. 한참을 용을 써봐도 뚫리지는 않아 인근에 비상용으로 두었던 다른 호스로 새로 연결 해 놓으니 맑은 산수가 호스속으로 기똥차게 빨려 들어간다. 그래도 혹시나 호스 중간에 공기가차서 수량이 찔찔거.. 카테고리 없음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