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도 한번 묵어봐라.... 1484. 세상이라는 곳은 세가지만 충족하면 되는 곳으로 그 첫번째가 먹고 싶은 걸 먹는 것이고 자고 싶을 때 자는 것이 두번째요 하고 싶을 때 하는것이 세번째로 이 세가지를 일컬어 세상이라 하는 법인데... 가을 멸치(쬐금 늦었나?...ㅎ) 통채로 구워 먹는거는 어촌이나 식당에선 쉽게 가능 한 이벤트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0.12.05
강제로 순환을 한번씩 시켜 주는게.... 1457. 물 색갈이 저 정도인것은 아주 양호한 편에 속하는거다. 저 보다 배나 찐한 흙탕물이 나오는 걸 찍었는데 내 카메라가 갑자기 맛이 가 버리는탓에 급히 집사람꺼를 가져와서 다시 찍은게 저 정도다.ㅎ 추위가 시작하니 겨우살이 준비를 안 할수가 없어서 보일러 배관의 물과 공기를 빼 내는데 저런 폐.. 카테고리 없음 2010.10.26
흙집을 이렇게도 지을 수 있다는 걸.... 1477. 드디어 구둘을 깔았다. 본채 황토방 구둘깔때 같이 깐 여울이네를 특별 초청해서 안쪽부터 깔아 나왔는데 마지막 기초석은 자연석 넓고 두꺼운 놈으로 마무리했다. 본채 황토방이 불도 잘 들어가고 구석구석 따뜻했던 걸 어쩌다 하다보니 실수로 그렇게 된거라고 웃어 넘기던 여울이네를 이번에도 믿.. 카테고리 없음 2010.07.06
안 본 사람은 모르겠지만....1319. 김장을 시작했다. 빨간 옷이 집사람, 파란옷이 도와주러 온 안사돈... 저녁에는 여울이네 부부 초청해서 현관 앞 뜰에서 집사람이 저녁대접 하는데 왼쪽이 여울이네 부부, 오른쪽이 집사람과 안 사돈.... 나는 사진찍고.ㅎ 저녁 메뉴는 자갈치표 조개구이.... 소주 세병에 와인 한병이 조개살에 다 먹히.. 카테고리 없음 2009.11.12
지갑의 비상금 만원 보탰지만.... 1181. 산수가 시작하는 계곡의 오늘 모습이다. 단비 탓으로 맑은 물이 철철 넘치는 자연의 깊은속을 알몸으로 보이는거다. 저곳에 시멘트와 돌로 작은 댐을 만들어 닥쳐 올 가믐에 대비하고자 아들내외와 집사람까지 동원 해 시멘트를 지고 날라야 하는 마음 결코 편치는 않은데 물 없이 살 수 없는 현실이 .. 카테고리 없음 200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