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게나무"의 이발비는? .... "엉게나무"(엄나무) 새 순이 하룻사이에 쑤욱!~ 커 버리는 바람에 부랴부랴 수확을 했다. 저 엉게나무는 나무 전체가 가시라 어느곳을 건드려도 찔리게 돼 있지만 "집게"달린 감 따는 장대로 꼭 찝어 가지를 댕강 잘라따니 땡큐! 다. 문제는 저 엉게나무를 더 이상 그대로 키웠다간 해가 갈.. 카테고리 없음 2020.05.05
살아있는 기다림 .... 지금쯤이면 나만이 아는 숨겨진 장소에 두릅이 제법 먹을만하게 자랐으리라 믿고 골프채 대가리 잘라내고 만든 지팡이에 자루없는 낫을 테잎으로 칭칭감아 두릅나무 당기는 도구로 사용할려고 만들었다. 요즘 두릅나무는 대부분 슾 속에 있으니 나무속에서 살아 남어려고 키가 보통 3 .. 카테고리 없음 2020.04.18
양대콩 들어 간 하얀쌀밥.... 저 양대콩 들어간 하얀 쌀밥을 먹어 본 일 있는가? 밥보다 더 고소한 그 맛도 맛이지만 생일같은 특별한날에 만 먹었던 양대콩 밥.... 올 봄에 3 천 얼마를 주고 사다 심었는데 벌써 저렇게 다 익어 통실통실하다. 수확이 조금 이른 듯 하지만 내일 장마비가 온다기에 수확했다. 비 맞고나면.. 카테고리 없음 2019.07.24
어디에 내 놔도 손색이 없지만 .... 밤 줍는다고 정신 못차리고 어영부영 하다가 호두가 저렇게 익어 떨어지는줄 몰랐다. 부랴부랴 집사람 불러 풀숲을 수색한 결과 한 소쿠리는 찾았는데 달려있는 나머지는 비 그치면 바로 따봐야 알겠지만 얼마 안되어 보인다. 호두가 몸에 좋다는데다가 국산 호두라서 어디에 내 놔도 손.. 카테고리 없음 2018.09.20
마음으로 먹는법도 터득하며 .... 2816. 바짝 마른 밭고랑에서 말라있는 햇마늘을 수확했는데 총 15포기다. 사실 마늘은 재작년 부터 심었는데 기후가 안 맞는지 영~ 비실거리며 자라기에 별 기대없이 토질 적응이나 시키는 심정으로 뽑지도 않고 그냥 두었는데.... 지멋대로 또 싹이 난 놈들은 올해로 3년차 마늘인 셈인데 지난.. 카테고리 없음 201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