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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마른 밭고랑에서 말라있는 햇마늘을
수확했는데 총 15포기다.
사실 마늘은 재작년 부터 심었는데
기후가 안 맞는지 영~ 비실거리며 자라기에
별 기대없이 토질 적응이나 시키는 심정으로
뽑지도 않고 그냥 두었는데....
지멋대로 또 싹이 난 놈들은 올해로 3년차 마늘인 셈인데
지난해 처럼 탁구공 같이 동글동글한 놈들은
안보이지만 크기는 다 그놈이 그놈이다.
가믐때문에 주산지 마늘도 성장이 별로라는데
이 산촌에서 저 정도 커 준것만도 고마워하며
열 다섯개를 150개로 생각하며 먹어야겠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 처럼
몸으로 먹을걸 마음으로 먹는법도 터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