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그리움과 정겨운 추억이 .... 2718. 큰 바위 앞 작은 자갈들이 모여있는 저 쯤인듯 한데 30년도 훨씬 더 지난 일이라 기억이 아리송하다. 새해맞이도 하고 손주들도 볼 겸해서 2박 3일로 큰 아들집에 다녀오는 길 해인사 쪽으로 한바퀴 휘~ 돌아 내려오다가 큰 놈 초등 학생일때 얼음을 깨 가며 저곳(?)에서 밥 해 먹든 생각이 .. 카테고리 없음 2017.01.01
꽃이 꽃이 아니다 .... 2708. 올해들어 가장 춥다는 날인데도 매화나무엔 꽃몽우리가 맺힌다. 용감한건지 무식한건지... 원래 이렇게 추운날이면 꼭 한가지씩 말썽이 생기는데 보일러 기름이 딱 떨어졌다. 농협 주유소에 전화하니 내일 온다고.... TV에선 청문회니 뭐니 나라는 어수선하고 바람은 쌩쌩불어 마음도 심.. 카테고리 없음 2016.12.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490. 올 한해 성원해 주신 산촌일기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 . . .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_()_ 카테고리 없음 2015.12.31
오늘따라 별이 참 곱다.... 2263. 또 한 해가 간다. 펑 펑 내리는 눈 속으로.... 알게 모르게 저지러기만하고 살아 온 한 해 부끄러운 치부를 덮기나 해 줄듯 펑 펑 쏟아지던 하얀 눈 부질없이 끝나버리고.... "년말인데 저녁이나 한 끼 하러갑시다!" 여울이네 전화다. 생 아구탕에다 동네 이야기, 여울이네 직장이야기 세상살.. 카테고리 없음 2014.12.31
온 몸의 힘을 한 곳으로 집중하는.... 2261. 왁자지껄한 성탄절을 지나고나니 조용한 년말이 되려는지 모처럼 바람 한 점 없이 조용하길래 밭 고랑에 이리저리 굴러 다니던 고춧대를 태웠다. 애초에는 말려서 군불 땔 때 이용할려고 했어나 눈 비가 왔다갔다하는 바람에 제대로 마르지않아 미련없이 밭 정리를 하기로했다. 새해도 .. 카테고리 없음 20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