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는 언제쯤이 좋겠냐.... 2251. 오랫만에 여울이네와 저녁 한끼 했다. 어디갈까? 뭘 먹을까?로 망설이다가 면사무소 옆 동네에 새로생긴 아구찜집이 있다길래 가서 大자 4만원짜리 시키니 저게 나온다. 밑 반찬이랑 차림새가 깔끔하긴한데 콩나물의 아삭함이나 양념 맛이 딱 2% 부족하다. 아구 고기도 大자치곤 양이 적.. 카테고리 없음 2014.12.0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87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모든 시름이 저 눈 녹듯 녹아내려서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_()_ 카테고리 없음 2013.01.01
눈 녹듯 비워줘야 하는 여백이기도.... 1722. 새해 첫날 첫 눈이 내렸다. 늦은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서설(瑞雪)이 금새 장독간을 하얗게 덮었다. 바람과 함께라서 많이 날려 가 버렸지만.... 새해라고 연신 울어대는 전화벨 소리와 복 많이 받으시라는 문자가 줄을 서서 기다리는것도 불편해서 천년을 거슬러 돌아 간 석굴암.. 카테고리 없음 2012.01.01
소원성취 하십시요!!.... 1501. 묵은 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길 시간이 넘나드는 저 길에 하얀 눈이 쌓였다. 가는세월 편히가고 오는 세월 잘 오라고 정성들여 닦아놓은 농장 앞 언덕베기 저 하얀 융단을 사뿐히 즈려밟고 새해가 온단다.... 사람과 자연이 그리고 마음과 정이 교감하고 함께하며 그리움을 키워왔던 "산촌일기"를 아껴.. 카테고리 없음 2010.12.31
요즘 흥행순위 1위라는.... 1358. 새해 첫날... 농장에 집사람과 둘이 들어앉아 종일 TV만 보기도 지루하고 여울이네와 함께 무작정 길을 나섰다. 건천에서 포항으로 포항에서 영덕으로.... 영덕에서 대게나 좀 맛 볼 생각으로 신나게 가는데 포항을 지나자 차가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는데 죽을 맛이다. 결국 영덕이 빤히 내려다 보이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