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이 들어오는 인연 .... 한달전 예약했던 강아지를 에미로 부터 젖 땠다며 데리고 왔는데 귀엽다. 먼저 온 "대박이:는 큰 집에 오늘 온 "콩돌이"는 작은 집에 마주보며 지내도록 했다. 두 놈이 덩치 차이가 나는데도 잘 어울려 놀아서 한 걱정은 덜었는데 두놈 다 순하고 주인을 잘 따르는 성격이라 다행이다. 강아.. 카테고리 없음 2018.06.22
생전 처음 산이란 곳을 .... 2864. 비가 좀 왔다고는 하나 이 지방의 가믐은 여전한지라 산수(山水) 보완하러 산에 올랐는데... 강아지때 부터 아파트에서만 살았던 견 훤이 요놈은 해발 800미터의 이 산속이 완전 지 놀이터 인 줄 착각이다. 산수 바로 아랫쪽 웅덩이를 독탕으로 만들고 금수강산이 지놈 놀이터로 착각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7.08.30
배떼지가 탱글탱글 하다 .... 2757. 양지쪽 봄 볕은 보약이라더니 두 놈 밖에 안 남은 강아지들이 신나게 디비져 잔다. 늙고 노쇠한 엄마 젓이라도 두 놈들만 빨아 먹어니 여유가 있는지 배떼지가 탱글탱글하다. 숫놈이면 좋았을걸 두 놈 다 암놈이라 내가 키우다간 또 새끼베서 들어 올끼고 교미하기 전에 우짜든동 분양시.. 카테고리 없음 2017.03.07
바람 못 피우도록 단속한다고 .... 2745. 갑순이 요놈의 가시나는 머시마 꼬시는 재주가 얼마나 출중하길래 오늘 또 새끼를 일곱마리나 낳았다. 어디가서 붙기도 잘하지만 새끼놓는 실력도 기가 막히는기라.... 지난번 때도 새끼들 분양한다고 시껍했는데 그단새 저렇게 퍼질러 놓았으니 기가 막힐 일이다. 아직은 암 수 가릴 기.. 카테고리 없음 2017.02.15
나눔은 또 하나의 사랑이니까 .... 2660. 호우주의보가 내려도 강아지들 밥은 줘야하고 닭 모이도 줘야하는 불편이 있어도 비 바람덕에 떨어진 알밤 줍는 재미도 솔솔하다. 비옷을 입고 다니기가 좀 불편해서 그렇지.... 농장 옆 밤나무 아래에서만 7~8키로 주웠는데 저렇게 떨어져 있는 밤을 줍다보면 은근히 허리가 아픈데 그래.. 카테고리 없음 201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