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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예약했던 강아지를 에미로 부터
젖 땠다며 데리고 왔는데 귀엽다.
먼저 온 "대박이:는 큰 집에 오늘 온
"콩돌이"는 작은 집에 마주보며 지내도록 했다.
두 놈이 덩치 차이가 나는데도 잘 어울려 놀아서
한 걱정은 덜었는데 두놈 다 순하고
주인을 잘 따르는 성격이라 다행이다.
강아지 선물받고 그냥 있어면 안된다기에
읍내까지 나가서 시원한 수박 두 통을 사 와
강아지들 본가(?)에 한통씩 답례하는 것으로
긴 하지(夏至)날 수박 땜을 대신웠다.
새 생명이 들어오는 인연....
딱 한달째인 "대상포진"이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