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16. 날씨가 따뜻하고 비가 자주와서인지 부추가 많이 자랐다 겨우내 땅속 정기를 빨아먹고 봄에 처음 올라오는 부추를 이곳에선 "아시 정구지"라고 한다 옛부터 "아시 정구지"는 아들도 안주고 영감한테만 먹일 정도로 몸에 그렇게나 좋다는데 어제 첫 수확에 들어갔다 거의 야생으로 커서 그런지 향내부.. 카테고리 없음 2005.04.14
갈매기의 휴식 <아침 햇살을 받으며 잠시 나래를 접고 바위섬에 쉬고있는 갈매기> 산촌에서 잠시 내려와 집 사람과 함께 다녀 온 송정 앞 바다 모처럼 바라본 바다는 바다다운 봄 기운을 가득 품고 있었고 산은 산대로 봄을 머금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05.04.14
산촌일기.....15. 얼마전 옮겨심은 원두막옆의 진달래가 만발하기 시작했다 조금만 노력하면 죽어가는 자연을 일상 가까이에다 옮겨 즐길 수 있는데 앞산 소나무 그늘에 방치된 남아있는 진달래들이 애처롭다 자연 보호란 방치가 아니고 가꾸어 주므로서 보호가 되는 것인데.... 지난 일요일에는 헛개나무 묘목을 구하.. 카테고리 없음 2005.04.12
산촌일기.....14. 이 사진이 며칠전에 뿌려놓은 무우의 새 싹이다 비도 자주오고 날씨도 따뜻해서 싹이 올라오자 마자 눈 깜짝할 사이에 곰보로 변해 버렸다 이 싹들을 제대로 키울려면 농약상에 가서 하얀 가루약을 사와서 스타킹에 넣고 막대기로 톡톡 두들기며 농약을 쳐야 하는데...... 무 농약재배... 친 환경 재배.... 카테고리 없음 2005.04.08
할아버지의 집 사람 <지난해 옮겨모신 할아버지의 집 사람이 예쁘게 단장을 하고 봄 맞이에 부끄럼 탄다....> 할매도 단장해 놓으니 괜 찮지요????..... 카테고리 없음 200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