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보고 못 본 손주들도 보고싶고 산촌의 농한기에 추위만 온다기에 큰아들이 있는 사천에 왔다 올때마다 들리는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에 들러 참조기 50여 마리를 단돈 2만원에 샀다 크기가 좀 작긴해도 한뼘 이쪽저쪽 이다 이왕 아들놈과 나선김에 산촌 창문에 바람막이용으로 붙일 뽁뽁이 필림과 양면테프 사러 삼천포 이마트에 들렸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 저 형광등 불 빛 좀 봐라ᆢᆢ 시골보다 값도 엄청사고 종류도 다양해 좋은데 더 좋은건 계산을 아들놈이 한다는거다 ㅎ 1등이 스물 몇번 나왔다는 이곳 복권성지 이번에 산 복권 걸리기만 해봐라 손주들 용돈 1인당 무조건 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