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로나 시국에 해외여행 갈 일이 얼마나 있으랴마는 "영문이 포함된 신형은 15,000원이고 한글만 된 구형은 12,000원"이라길래 이왕이면 신형으로 해 달랬더니 저렇게 앞면은 국내용, 뒷면은 해외용 운전면허증을 새로 갱신해 준다. 장장 2027년 말까지 유효한 "1종 보통" 운전면허증 그때까지 운전하고 안 하고는 별개 문제로 갈수록 60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운전면허가 까다로워 진다니 일단은 갱신해 놓기로 했다. 여권용 사진 두 장 들고 "울산 면허 시험장"을 찾았더니 입구에서부터 서류 도우미가 상세하게 설명도 해 주고 발급 창구의 직원들도 친절하기 짝이 없다. 예전엔 북새통에다 이리 가라 저리 가라 뺑뺑이도 돌고 지루하게 기다려 겨우 재발급 받았는데 .... 날씨 탓인지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