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불 볕 놀이는 계속된다 .... 2630. 이 더운 날씨에 김장 배추심을 고랑을 만들려고 아들 놈 왔을 때 각 고랑마다 퇴비는 가져다 놓았는데 저놈을 고루깔고 흙과 섞어서 비닐 쒸우는 작업이 남았다. 8월 초순에 김장무우 씨 뿌려야하고 8월 중순까지는 김장배추 모종을 심어야하는 일정은 빠듯한데 날씨가 요즘 같아서는 아.. 카테고리 없음 2016.07.30
생각하기 나름인것을 .... 2397. 김장배추 심을 고랑에 퇴비와 흙을 섞어주기 위해 호미로 땅을 파 두둑을 만들어 나가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진도가 잘 나간다. 웬일인가 했드니 고랑마다 땅 속에 두더지 굴이있어 호미로 한 번 찍을때 마다 땅이 푹~ 꺼지면서 퇴비와 흙이 자동으로 섞여지는거다. 화학비료 안 쓴지 10.. 카테고리 없음 2015.08.14
사랑씨앗 뿌리는 마음으로 .... 2370. 감자 캐고 난 빈 고랑에 퇴비 한 푸대를 넣고 네번째 상추씨를 뿌렸다. 옆 고랑의 첫번째 상추가 아직 남아있지만.... 상추란 놈이 참 묘~한게 씨 뿌리고나서 처음 올라오는 놈들은 다 보드랍고 맛도 좋은데 중간에 조금 자란 놈들부턴 맛이 억세지기 시작한다. 어차피 많이뿌려 두고두고 .. 카테고리 없음 2015.07.06
봄이오는 길.... 2297 봄을 맞이하는 촌부의 손길로 사과나무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업그레이드 됐다. 친환경 퇴비 80%와 흙 20%로 새로운 밑 자리를 만들어 주었는데 건강한 새 순이 많이 돋아나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과나무, 배 나무에 무화과 나무, 호두나무 감 나무까지 40여 그루나 되는데 언제까지 다 해줄.. 카테고리 없음 2015.03.08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적기라.... 2107. 유난히 성질 급한 봄이오는 바람에 나 혼자 죽을 지경이다. 어제 오후 여울이네 서방님이 저렇게 말끔하게 로타리는 쳐 주고 갔지만 내가 할 일은 첩첩산중이다. 미리 뿌리지 못한 퇴비를 고랑만들 때 마다 뿌리고 도라지니 방풍이니 심지어 말라 비틀어져 버리는셈 치고 심어 논 마늘까.. 카테고리 없음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