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 난 맛에 쫄깃한 식감이.... 1778. 농협에서 권장한 고사리 재배 첫 해인 요즘 이틀에 한 번 씩 생고사리를 따서 삶아 말리는데 아직은 그 량이 병아리 눈물이다. 겨우 1KG~1.2KG 정도 따서 저렇게 햇볕에 잘 말리면 100G짜리 한 봉지다. 시중시세로 일 만원짜리.... 아직 공동 제작중인 고사리 판매용 봉투가 안나왔지만 거의 야.. 카테고리 없음 2012.05.10
젖 동냥 시키듯 나눠주는 수 밖에.... 1171. 호박구덩이에 퇴비를 흙과 섞을려고 호미로 가장자리를 후벼팠더니 마른 맨땅이 그대로 나온다. 비가 온다고 와도 흙속에 3센티도 안내려간 것이다. 참 보통문제가 아니다. 비가 이렇게 깰받게 와서야 겨우 호스로 물 한번 준 정도의 효과밖에 없으니 내일이라도 날이 들면 또 채소들이 타들어 갈텐데.. 카테고리 없음 2009.05.12
내가 산촌에서 제일 부자다... 1117. 오늘은 내가 산촌에서 제일 부자다. 작년에 거름 실어 다 준 김사장이 올해는 소 사료값이 올라서 거름으로 소 사료작물 키우는데 다 넣어야 한다고 내게 줄께 없다길래 인근지역에서 소똥거름만 전문으로 생산하는 집을 소개 받았다. 5톤 트럭 한 차에 22만원을 주었는데 갑자기 돈 가지고 온 게 없어 .. 카테고리 없음 2009.03.02
산촌일기 ..... 764. 산촌에 들어오고 처음으로 내 몫으로 배정받은 비료다. 규산질 비료 12포.... "생명창고 �을 살리자"라는 구호가 말해주듯이 땅심을 살리고 토양을 살린다는 이 비료는 농협에서 무상으로 조합원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려다 실패(?)한 전력이 있어 무상배급 비료는 꿈도 안 꾸었는.. 카테고리 없음 200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