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꽃과 할미꽃 .... 욕심일까?.... 앞 산에서 "참 꽃" 일곱 포기를 캐와서 입구 조경석 위에 심었다. 꽃 몽우리를 보니 꽃 피울 준비를 하는 중인데 옮겨 심어도 괜찮을지 걱정스러웠지만 "꽃은 못 피워도 살아 만 다오!" 라는 심정으로 물도 주고 정성을 다 했으니 .... "진달래""라는 이름보다 어릴 때 부터 불러.. 카테고리 없음 2020.03.16
행여 님도 오시려나 ....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있는 길♪♪~ ~" 작년에 떨어 진 씨앗이 여기 찔끔 저기서 찔끔 나길래 우선 큰 놈들 부터 캐 옮겼다. 가녀린 꽃대에 핀 하얀 연분홍 꽃....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좋은 꽃.... 그래서 나도 사람을 그냥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작년 꽃씨가 나지않는 곳을 중심.. 카테고리 없음 2018.05.24
그냥 니가 좋을 뿐이다..... 꽃이 피었다. 수선화.... 봄이라서 피는 건 줄 알았는데 개나리, 벗꽃 진달래에 매화 그리고 너까지.... 한꺼번에 다 피어 버린 혼돈의 계절. 네 탓이 아니다. 내 탓도 아니다. 그냥 니가 좋을 뿐이다. 수/ 선/ 화/ 라서.... 카테고리 없음 2018.04.01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가 .... 2902. 동네에서 400미터 정도 떨어진 외딴 독립 가옥인 농장까지 들어오는 길.... 봄이면 그 오솔길에 피는 진달래 꽃은 산촌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해 주지만 이맘때 피는 꽃이 없어 늘 밋밋한 길이라 아쉬웠는데.... 2년 전 부터 의도적으로 가꾼 코스모스 씨앗을 받았다. 400여 미터에 다 뿌리기.. 카테고리 없음 2017.10.17
자연학습 그리고 미래 .... 2783. 농장 입구에 귀한 손님들이 왔다. 분교 고학년들인데 선생님들과 자연학습을 나온거다. 개구리 알이 올챙이로 되어가는 모습도 보고 산에 핀 진달래 꽃도 따면서.... 청정 지역이라고 그래도 울산에서는 알아주는 산촌인데 막상 분교 학생들이 개구리 알을 보고 참꽃을 따 먹어 볼 자리가.. 카테고리 없음 201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