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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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니가 좋을 뿐이다.....

혜 촌 2018. 4. 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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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었다.

수선화....


봄이라서 피는 건 줄

알았는데


개나리, 벗꽃

진달래에 매화

그리고

너까지....


한꺼번에 다 피어 버린

혼돈의 계절.


네 탓이 아니다.

내 탓도 아니다.

그냥

니가 좋을 뿐이다.


수/ 선/ 화/ 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