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하리.... 1917. 제초제 안 친 밭 고랑에 스스로 자란 민들레가 지천이다. 토종만 키운다고 노란 민들레는 보는데로 캐 내어도 그 왕성한 번식력을 누가 당하랴.... 토종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하리 제멋대로 자란 자연산이라 맑은 물 목욕시켜 효소나 담궈야지 아무리 좋은 약초라도 챙기지 못하면 잡초.. 카테고리 없음 2013.03.22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그런 환경은.... 1800. 가을에 김장배추 심을려고 비워 둔 고랑에 토마토 두 포기가 자란다. 작년에 저곳에서 토마토를 키웠었는데 그때 떨어진 잘 익은 토마토놈이 새끼를 친거다. 밭고랑에 잡초 죽인다고 제초제를 치거나 농약을 뿌려댔으면 생각도 못할 일이지만 버팀목까지 저렇게 만들어 주고나니 극히 .. 카테고리 없음 2012.07.04
자연이 키우는지 내가 키우는지.... 1791. 고추밭 고랑에 잡초를 뽑는데 최근 기능성 약초로 각광을 받고있는 "쇠비름"이 곳곳에서 자라고있다. 거창하게 항암효과는 제쳐놓드라도 오메가 3 및 오메가 6 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면서 별의 별 곳에 다 좋다는 쇠비름이다. 제초제나 농약을 쳤으면 아예 구경조차도 못 했을 놈이지.. 카테고리 없음 2012.06.20
3년묵은 체증이 내려간 듯 속이.... 1791. 가을 김장배추나 심을려고 비닐만 덮어 쒸운 채 그냥 둔 밭 고랑에 잡초들이 제 세상인양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때가 가장 갈등을 일으키게하는 유혹의 순간이라 선택의 기로에 서게된다. 저 고랑에만 제초제를 살짝 뿌리면 1~20분 작업으로 잡초가 깨끗해는데 손으로 뽑을려면 3~4시간 .. 카테고리 없음 2012.06.04
에고~ 여기도 내 땅인데.... 1637. 밤송이 아들 애송이가 제법 어른 행세를 할려고 나름대로 가시털을 곧추세우고 폼을 잡는데 아무리 그래봐야 애송이 신세를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냥 귀여워 보이기만 할 뿐이니까... 모처럼 이글거리는 땡볕이 조금 낯설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여름다워 좋다고 더위를 즐기는데 앞 마당과 뒷 마.. 카테고리 없음 201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