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선택이 10년을 되돌리고.... 1233. 연못에 물 빼기 작업을 시작했다. 원래는 고기를 잡기위해 물을 빼야 하는데 이번의 경우는 다르다. 새 원두막 주변정리를 마치고 깨끗해진 원두막에 올라앉아 연못을 바라보니 운치는 고사하고 어리연 벌레먹은 잎들이 온 연못을 뒤덥고있어 꼴이 말이아니다. 더 이상 방치했다간 고기도 죽이고 새 .. 카테고리 없음 2009.07.30
산촌에 살아가는 진정한 뜻.... 1200. 목마른 흙의 갈증과는 다른 잡초의 풍요를 질투하는 나뭇꾼 드디어 낫을 빼 들었다. 아무리 넓은 농장이라지만 찻길 옆에 지놈들이 길을 다 차지하고 괜시리 찻길이 좁아 보이는거도 싫고 한 쪽은 주차장으로 해도 되는것을 저거 좋으라고 그냥두기는 아까워서.... 사정없이(?)이 낫 휘둘러 베고나니 .. 카테고리 없음 200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