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장수 헌 짚신 신는다고.... 1858. 짚신장수 헌 짚신 신는다고 항상 좋은배추로 절임배추 다 해서 보내주고 우리 김장은 남은 배추로 적당히 해 왔었는데 올해는 제일 처음하는 김장이라 배추도 마음데로 골라가며 하고나니 짚신장사 새 짚신 신은 기분이다.ㅎ 배추김치에 동치미, 잎 달린 무우김치에 배추김치 사이사이.. 카테고리 없음 2012.11.15
홀랑벗고 알아서 처분 하시지요.... 1857. 새벽에 첫 눈이 내렸다. 많이 내리진 않아서 해가 떠자마자 바로 녹기 시작하였지만 배추에게는 조금 힘 들었는지 남아있는 눈이 무거워 보인다. 그 중에서도 좀 약한 놈이었는지 딱 두 놈은 이렇게 속살을 다 드러내며 홀랑벗고 알아서 처분 하시지요...다. 다행히 영하 2~3도선에서 눈이 .. 카테고리 없음 2012.11.14
절임배추 주문 처리한다고.... 1856. 날씨가 추워 진 탓에 배추를 밭에 더 이상 오래 둘 수 도 없어 오늘부터 김장에 들어갔다. 절임배추 주문 처리한다고 바빠지기전에 우리 먹거리라도 해결 해 놓기 위함이다. 영 헐렁할 줄 알았던 배추속이 생각보다 알이 많이차서 다행이긴한데 주문은 월말 경에나 보내달라는데 배추가 .. 카테고리 없음 2012.11.13
바람 난 처자보다 더 못쓰는게.... 1855. 내일부터 추워진다기에 무우를 뽑았다. 추위에 가장 약한것이 무우라 아차! 하는 순간에 얼려버리면 바람 난 처자보다 더 못쓰는게 바람든 무우이기 때문이다. 하긴 무우랬자 세 고랑인데다 늦게 심은 탓에 겨우 동김치 꺼리 될 정도이니 잠깐이면 수확은 하지만 동김치 꺼리와 무우 김.. 카테고리 없음 2012.11.12
아직까지 탱탱한 맛 그대로.... 1826. 비 오기전에 모종을 심어면 뿌리 활착율이 좋아서 잘 산다고 또 태풍이 온다지만 김장배추 모종을 심었다. 고냉지에다 겨울이 빨리오는 지역 특성상 8월중으로는 심어야 알 배추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는 보통 1000 포기 정도 심었으나 절임배추하는데 너무 힘이들어서 올해.. 카테고리 없음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