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등과 타이머 .... 야간 보안등을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타이머에 맟춰서 켜지도록 해 두었는데 하늘이 훤~한데 불이 드러온다. 타이머 고장이 아니고 같은 시간인데도 해가 길어진 탓이라 다시 조정해 줘야겠다. 길어진 시간만큼 일 할 시간이 늘어나긴 해도 그 만큼 체력의 소모가 크니 작업시간 조정도 .. 카테고리 없음 2020.04.09
은하수 쏟아지는 산촌의 밤 .... 차세대(?) 상추다. 올 첫 상추는 여기저기 지인들과 나눔해서 이미 수명을 다하고 잔챙이들만 남았고 저놈들이 자라서 다음 차례로 늦 봄 입맛을 돋궈 줄 예정인데 저놈들 다음으로도 3차, 4차까지 씨 뿌림 해 놓았다. 어느 놈들이 한 여름밤의 꿈인 삼겹살 깔판으로 희생 될지는 몰라도 쌈.. 카테고리 없음 2018.05.14
산촌의 밤은 깊어가고 .... 2948. 오랫만에 은하수와 하트 전등에 불을 밝혔다. 서울에 지인들이 처들어 온 것이다. 삼겹살을 기본으로 우럭 찜, 각종 과일에다 소주,맥주, 막걸리 까지 들고 왔길래 답례로 내놓은 두견주 까지.... 홍시와 군밤을 양념삼아 봉사활동에 대한 열띤 토론의 열기가 군불넣은 황토방 보다 더 뜨.. 카테고리 없음 2017.12.18
은하수 트리불을 밝힌 산촌 .... 2485. 가족.... 서울에서 공부하는 작은놈 빼고는 다 모였다. 큰아들 며느리 손녀 손주 그리고 집사람과 나.... 모처럼 거실에 은하수 트리불 밝혀놓고 "메리 크리스마스!!!" 하는데 안주가 오뎅이다. 오뎅이면 어떻고 어묵이면 어떠리오만 술 먹는 사람은 나 혼자다. 손녀, 손주가 번갈아가며 술.. 카테고리 없음 2015.12.25
은하수 건너오는 선녀를 .... 2381. 비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 장마철이다 보니 잡초관리가 근본적으로 안된다. 이곳이 정구지(부추) 밭인데 보이는건 잡초고 정구지는 10리에 하나 30리에 하나 보일까 말까다. 저대로 두면 아예 밭을 버려야 할 판이고 제대로 가꿀려면 잡초를 뽑고 부추를 전부 잘라주어야 한다. 그냥두면 곧.. 카테고리 없음 20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