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도 없든 저녁메뉴가 .... 김장 무우를 마지막으로 솎아내니 석단정도 되길래 저렇게 쭈~욱 펼쳐놨다. 임도(林道) 공사하는 사람들 퇴근하는 길에 평상에서 감 홍시로 배도 좀 채우고 각자 필요 한 거 있으면 가져 가라고 호박도 한 덩이 따 놓았다.... 한 두 사람은 그냥가고 열무가지고 가는 사람 호박 가져가는 사.. 카테고리 없음 2018.10.02
열무가 늙어지면 여름이라.... 2156. 집사람이 열무김치 다 먹었다고 또 담궈야 한다면서 좀 넉넉히 뽑아 오랜다. 큰 아들도 좀 주고 보낼곳도 있다면서.... 아직은 보드라운 열무와 잎사귀에 구멍이 제법 뚫린 얼갈이 배추 다 다듬고 난 찌끄레기를 닭장에 넣어 주었드니 닭들이 환장을 한다. 맛있다고.....ㅎ 그 덕인지 평소 .. 카테고리 없음 2014.06.19
청정 열무만 늙어가니.... 2149. 열무가 보들보들한게 참 알맞게 자랐는데 선뜻 어디 나눠줄 곳도 없고 늙어서 질겨질까 걱정이다. 우리 두 식구는 벌써 한번뽑아 물김치랑 짠지 담궈 먹고있으나 죽어라고 먹어도 저 많은 건 감당이 안된다. 어제 오후에 땅 보러 다니는 두 부부가 왔드랬는데 오랫만에 선녀들을 보니 좋.. 카테고리 없음 2014.06.11
이 맛도 보통은 아니기 때문이다.... 2141. 농약을 뿌리지않고 열무와 얼갈이 배추를 먹는 방법에는 이렇게 부직포를 쒸우는 방법밖에 없다. 못자리용이지만 거금 32,000원이나 한다. 씨 뿌리고 물 듬뿍 준 다음 부직포로 덮어 두었는데 가믐으로 비실거리기에 우르릉 쾅쾅!! 천둥을 동반한 소낙비가 쏟아지길래 부직포를 벗겼다. 아.. 카테고리 없음 2014.05.28
마음 가는데로 그냥 두어야.... 1963. 감자 고랑에 비닐을 쒸우다 보니 고랑과 고랑사이 빈 땅에 거름 들어간게 아까워 열무 씨를 뿌렸는데.... 열무만 따로 뿌렸을때는 벌레가 덤벼들어 열무잎이 6.25 사변 때 괴뢰군 따발총 맞은 듯 했는데 저렇게 잡초와 같이 키우니 멀쩡하다. 벌레들이 잡초로 착각하는지 모르지만.... 자연.. 카테고리 없음 201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