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난이도가 보통이 아니라 .... 고로쇠 호스 청소를 위해 제일 윗 부분 호스를 산수(山水)에 담궈놓고 밑으로 내려오며 물 새는곳 마다 정비하는데 무려10 여곳이 넘는다. 지난여름 태풍 때 끊어진 곳도 4 곳이나되고.... 아침 10시에 올라서 오후 5시에 내려왔으니 작업 난이도가 보통이 아니라서 따라 온 집사람이 고생 .. 카테고리 없음 2020.01.12
"고로쇠" 수액 채취 사전작업 ....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잎 끝이 얼어 순박한 소녀의 볼 처럼 붉어진 "부추"의 힘겨운 겨울나기 나뭇 잎들도 한 몫을 한다. 따뜻한 솜 이불 처럼 .... 나도 한가하게 부추 자라는 거 침 흘리고 기다릴 형편이 못 되고 설이 오기전에 산에 한번은 올라야 한다. 해마다 하는 "고로쇠"수액 채취 .. 카테고리 없음 2020.01.10
사랑이 함께하는 길이면 .... 2971. 앞 서 가던 "훤이" 녀석이 겨우 머리만 보이고 내 허리까지 빠지는 낙엽 골짜기를 건너서 "고로쇠" 물 받기 작멉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산에서 농장까지 호스 점검 및 청소가 주 목적이긴 하지만 시발점 주변에 꽂은 나무에선 벌써 촉촉한 기운의 고로쇠가 한 두 방울씩 나왔다. 그리움이 .. 카테고리 없음 2018.01.20
자연이 주는 신비의 약수(藥水) .... 2969. 비 그친 날씨가 봄을 부르는데 겨울에 익숙해져버린 나태함이 게으름을 피우지만 늦어도 다음 주 까지는 "고로쇠 물" 받을 준비를 해야겠기에 꺼집어낸 부품들이다. 어차피 산에 두번은 올라야 하는데 한번은 저놈들 고로쇠 나무에 꽂고 연결해서 농장까지 내려오는 호스에 연결하는 일.. 카테고리 없음 2018.01.17
본격적인 고로쇠 채취 작업을 .... 2726. 주말이면 또 추워진다하고 다음주면 곧 구정 대목이라 부랴부랴 산에 올라 고로쇠 호스부터 점검을 했다. 예정대로면 부산에서 후배놈과 친구 한명이 와서 도와주기로 했는데 후배놈이 다른 일정이 생겼다며 빵구를 내는 바람에 친구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괜히 혼자 불러서 고생 시킬.. 카테고리 없음 2017.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