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다 이런거지 뭐.... 1724. 가을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감국(甘菊) 대궁이에 지독한 서리가 하얗게 내려 한 낮이 되도록 사라지지를 않는다.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이란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날이 좀 풀린다는 주말 쯤에는 고로쇠 수액채취 할 준비 작업으로 현장에서 농장까지 호스를 새로 깔아볼까 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2.01.05
나이가 들수록 미래는 투명해진다는.... 1723. 새해라고 빼꼼히 얼굴을 내민 요놈이 고로쇠 수액과 고사리, 민박, 절임배추 등과 함께 농장의 새로운 수입원이 될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그래도 다행히 품종이 표고버섯 중에서도 상품이라는 흑고인것 같아 판매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1, 2월엔 고로쇠 수액으로 수입을 올리고 .. 카테고리 없음 2012.01.03
생강나무 노란꽃이 피어있는.... 1549. 산에 생강나무 노란꽃이 피어있는 걸 보니 고로쇠 물도 이젠 끝 날 시기인데 일부 나무는 이미 말라있고 아직도 물이 나오는 놈은 나오고있어 호스를 그대로 꼽아놓고 내려왔다. 한번 정도는 더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처음보다는 당도는 조금 떨어져도 귀한 나무수액이라 오늘받은 다섯통을 김치.. 카테고리 없음 2011.03.24